금산군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들어 충남 금산군 관내 고령자들의 교통사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0년 115건, 2021년 109건, 2022년 134건으로 이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49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 읍면 경로당 방문해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사고 예방 홍보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최근 들어 충남 금산군 관내 고령자들의 교통사고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20년 115건, 2021년 109건, 2022년 134건으로 이로 인해 19명이 사망하고 49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해 평균 119.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33명이 사망하고 164.3명이 부상당한 셈이다.
특히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는 2020년 47건, 2021년 42건, 2022년 72건으로 전체 교통사고 대비 2020년 40.8%, 2021년 38.5%로 전년 대비 소폭 줄었으나 2022년에는 53.7%로 큰 폭 증가했다.
금산군은 이에 따라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중이다.
교육은 (사)교통안전문화협회 소속 교통안전문화 전문지도사가 관내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홍보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