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만추문예 문인의 길 늦지 않았죠
2023. 9. 21. 17:51
매경·교보 시·소설 공모
박완서 소설가는 40세에 소설 '나목'으로 문단에 나왔습니다.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는 삶의 반환점을 돌고 나서야 작가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매일경제신문과 교보문고가 제1회 만추문예(晩秋文藝) 응모작을 공모합니다.
신춘문예와 달리 충만한 늦가을에 열리는 등단 기회입니다. 만 40세 이상 미등단 작가면 어떤 주제라도 무관합니다. 삶에 관한 사실주의적 사유가 묻어나는, 신산한 세상에 울림을 주는 글을 환영합니다.
시 부문 심사위원은 한국 시의 전통과 서정을 이어온 정호승 시인, 매서운 비평으로 문학의 본령을 지켜온 정과리 문학평론가, 소설 부문 심사위원은 '회색 눈사람' '하나코는 없다'를 남긴 최윤 소설가, 장편 '식빵 굽는 시간'과 단편 '불란서 안경원'등을 쓴 동인·현대문학상 수상자 조경란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대상 미등단작가(만 40세 이상, 198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주제 자유. 단 삶과 동떨어지지 않은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주제 우대
부문 시·소설 각각 1인
분량 시 3편 이상, 소설 70장 내외(200자 원고지 기준)
상금 시 300만원, 소설 500만원
접수 이메일(manchu@kyobobook.co.kr)
마감 10월 15일(일) 자정 11월 중 당선작 본지 지면 발표
비고 필명 투고 시 본명 기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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