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이사장, 콜롬비아·몽골과 K-철도 글로벌 진출 세일즈

김종서 기자 2023. 9.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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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2023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참석 국가인 콜롬비아, 몽골의 고위급 관계자와 교류하며 K-철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해외 발주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 국가들이 갖고 있는 철도 관련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니즈를 반영해 해외사업 수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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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21일 콜롬비아 교통부 윌리엄 까마르고 뜨리아나 장관과 면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2023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참석 국가인 콜롬비아, 몽골의 고위급 관계자와 교류하며 K-철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윌리엄 까마르고 뜨리아나 콜롬비아 교통부장관과 면담을 통해 향후 콜롬비아에서 발주예정인 ‘메트로 4호선․5호선 사업’ 관련 발주국의 관심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GTX건설사업과 세계최고 LTE-R 무선통신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열차제어시스템(KTCS-2), 고속철도 궤도기술 등 한국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김 이사장은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교통체증완화 위원장인 수흐바타르 자미얀호르후를 만나 2024년 착공 예정인 ‘울란바토르 도시철도(MRT) 1호선 사업 수주를 위한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해외 발주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 국가들이 갖고 있는 철도 관련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철도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니즈를 반영해 해외사업 수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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