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는 못 먹는 진도 대파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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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진도군이 한국 맥도날드와 연계해 선보였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높은 관심 속에 재출시됐지만 정작 진도에서 맛볼 수 없어 진도군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달 완판됐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21일 재출시됐는데 진도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인근인 목포나 광주를 찾아야 버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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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진도군이 한국 맥도날드와 연계해 선보였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높은 관심 속에 재출시됐지만 정작 진도에서 맛볼 수 없어 진도군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달 완판됐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21일 재출시됐는데 진도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인근인 목포나 광주를 찾아야 버거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진도군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로 인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내 매장 입점을 요청했지만 맥도날드 측은 입점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도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도 대파 버거를 시식하는 행사도 검토했지만 식중독 등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뜻을 접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로 지역 이미지가 상당 부분 개선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며 "다만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진도에서 판매하지 않는 것은 옥에 티"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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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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