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이 넘치면 이곳으로"…포항시, 대피소 119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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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공공건물과 민간건물 119곳을 대피소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피소는 형산강 범람과 같은 극한 상황일 때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의 장소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2층 이상 건물에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과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소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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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하천 범람에 대비해 공공건물과 민간건물 119곳을 대피소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피소는 형산강 범람과 같은 극한 상황일 때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거리의 장소로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2층 이상 건물에 마련됐다. 최근 10년간 포항을 관통하는 형산강에서 홍수경보가 발령된 것은 4회에 이른다.
시는 비상 시 주민 대피 거리를 줄여 시간을 단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민간건축물 소유주들을 설득해 대피소 지정을 끌어냈다.
또 대피소로 제공하는 민간건축물 소유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 재난구호 등에 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과 극한 강우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소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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