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안, 149명 찬성에 가결…정족수 1명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2월 27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국회는 오늘(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체포동의안 표결에는 재적 의원 298명 가운데 295명이 참여했습니다.
단식하다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국민의힘 소속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투표했습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 의원 과반 148명으로, 이번 표결에서는 가결 정족수에서 딱 1표가 더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0명에 그동안 찬성 입장을 보여온 정의당 6명과 시대전환 1명, 한국의희망 1명 및 여권 성향 무소속 2명이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민주당에서 29명이 찬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200억 원 배임)과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800만 달러 뇌물) 등의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지난 2월 27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139명, 반대 138명, 무효 1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된 바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가혹행위 안 했다"더니…바닥에 흥건한 커피 자국
- '경성크리처2' 스태프 사망…넷플릭스 "안타까운 마음, 상황 파악 중"
- 빈지노, '연남동 카페 운영' 루머에 적극 해명…"거짓 정보 멈춰"
- "심성 착하고 완벽"…손예진, '쩍벌다리 아내사랑' 현빈 칭찬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20년 뒤 어떻게 사나…고민하는 삶 슬퍼"
- '산골 처녀' 중국 인플루언서 알고 보니…각본 따라 움직인 연예인
- 전자책 215만 권 빼낸 뒤 협박해 돈뜯은 고교생 해커 구속
- [Pick] "한국 배우가 메시지 보내더니…" K-드라마 팬 노린 '피싱' 주의보
- [Pick] 2개월 아들 '뇌출혈' 숨지게 한 친부, "모르겠다" 했지만…
- [뉴스딱] "정수기 쓰면 사람들이 싫어해서"…미화원 부탁에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