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로보월드 프리뷰…서비스로봇 참가 대세

김영환 2023. 9.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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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보월드 개최를 앞두고 유진로봇(056080), 로보케어, 트위니,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참가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헬스케어와 병원 등 돌봄 기반의 서비스로봇 참가 강세가 특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 협동로봇 RB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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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협회,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 개최
프리뷰 및 최신 로봇시장 동향 발표
유진로봇, 로보케어, 레인보우로보틱스, 트위니 등 신제품
헬스케어, 병원 등 돌봄 기반의 서비스로봇 참가 강세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023 로보월드 개최를 앞두고 유진로봇(056080), 로보케어, 트위니,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참가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헬스케어와 병원 등 돌봄 기반의 서비스로봇 참가 강세가 특징이다.

김재환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1일 서울 인사동 소재 스페이스 오(SPACE O)에서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로보월드 프리뷰 및 최신 로봇시장 동향,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출품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23 로보월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00여부스(3만2157m2) 규모로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참여사가 37% 이상 확대된 규모다.

해외 수출상담회는 조기에 참가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초동면담-6월), 2차(화상수출상담회-8월), 3차(대면상담회-10월 행사기간)에 걸친 통합 수출상담회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주간(8.7 ~ 8.18) 개최된 2차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60건, 상담액 3030만불, 계약추진액 539만불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유진로봇은 이번 로보월드 2023 전시회를 통해 맞춤형 자율주행로봇(AMR)인 ‘커스텀 AMR’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고카트(GoCart)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인데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LG유플러스와 추후 구현 예정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GoCart Omni 제품에 적용, 시연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는 노령 인구가 증가에 맞춰 인지돌봄 서비스와 정서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로봇시스템 ‘실벗’과 ‘보미1’, ‘보미2’, ‘도리’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벗은 치매예방 교육서비스와 편리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보미 시리즈는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이다. 특히 보미2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기반 통합 돌봄 로봇 플랫폼이다. 24시간 통합 돌봄이 가능하다.

3D 라이다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는 트위니는 GPS를 융합한 주행 매커니즘을 적용해 통신, 조명, 날씨 등 환경 변수에 대한 높은 대응력을 가진 로봇을 선보인다. 독특한 링크 구조의 차륜 설계로 로봇 사이즈를 소형화하고 단차를 극복한 것 또한 특징 중 하나다. 트위니는 이번 2023 로보월드에 대화형 AI 자율주행로봇을 출품, 트위니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 협동로봇 RB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중국산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부품 국산화로 가격 및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인공 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으로 외식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산업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로봇산업 매출은 5조 6083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5조 4736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전문 서비스용 로봇산업 매출은 전년도 4611억원 대비 10.4% 증가한 5091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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