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꼬꼬면', 아직도 로열티 받아...출시되던 해 1억 개 판매" (갓경규)

[OSEN=유수연 기자] 이경규가 '꼬꼬면' 로열티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딘딘, 꼬꼬면에 밀린 모르모트 실험쥐"라는 제목의 웹 콘텐츠 '예능대부 갓경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딘딘이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는 딘딘을 위해 "딘딘이 라면 콘텐츠를 한 걸 봤다. 그래서 라면을 준비했다"라며 여러 종류의 라면 중 '꼬꼬면'을 꺼내 들었다. 꼬꼬면은 과거 KBS '남자의 자격'에서 펼쳐진 라면 요리 대회에서 이경규가 개발해 실제로 출시한 라면이다. 

이에 딘딘은 "저 꼬꼬면 진짜 좋아한다"라며 "근데 지금도 형님이 (로열티를) 받으시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당연하지. 무슨 소리냐. 이게 콩고물"이라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경규는 "그때 내가 처음 개발했을 때, 어느 경제 잡지에서 '그해 최고의 인물' 1위는 스티브 잡스였고, 2위가 나였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또한 이경규는 "그런데 이게 그해에 나왔을 때 1억 개 팔렸다"라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떠올렸고, 딘딘 역시 "이게 나오자마자 초대박 나기는 했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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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르크크 이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