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논현동 공사장서 유리 떨어져…작업자 중상

박재연 기자 2023. 9.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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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60대 작업자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물 19층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건물 바깥에서 스카이차를 이용해 유리를 옮기던 중 유리가 아래로 떨어지며 A 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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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거용 오피스텔 건물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공중에서 떨어진 유리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곧바로 60대 작업자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 씨는 현재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물 19층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건물 바깥에서 스카이차를 이용해 유리를 옮기던 중 유리가 아래로 떨어지며 A 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유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등 부주의로 인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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