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초중고 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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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소득층과 다자녀 등 일부 학생들에게만 해당했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충남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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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그동안 저소득층과 다자녀 등 일부 학생들에게만 해당했던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충남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2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남도교육청 수학여행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초중고 전체 학생에게 수학여행비와 입학준비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지원받는 학생이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엔 지원 금액을 감액하거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육비 지원학생, 다자녀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등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편 의원은 "취약계층에 해당하지 않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 모든 학생이 함께 혜택을 받아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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