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연설 도중 핸드폰만 보는 대사들…유엔 총회서 사라진 '경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유엔 총회에서 연사의 말을 듣지 않는 각국 대사들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휴대전화가 (유엔) 총회에서 반대편을 무시하기 위한 도구로 부상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대사 역시 러시아 외무장관이 연설하는 동안 휴대전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유엔 총회에서 연사의 말을 듣지 않는 각국 대사들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뉴욕타임스(NYT)는 "휴대전화가 (유엔) 총회에서 반대편을 무시하기 위한 도구로 부상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문서를 넘기는 러시아 대사의 모습이 찍혔다. 우크라이나 대사 역시 러시아 외무장관이 연설하는 동안 휴대전화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난 19일에는 이란 외무 장관이 총회 도중 휴대전화로 축구 중계를 보다가 카메라에 딱 걸리기도 했으며, 이밖에도 배달 음식을 검색하는 등 세계 정상들의 딴짓이 잇따라 폭로됐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