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중국 진출 진전 소식에 급등…플레이·맥스 상한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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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21일 위메이드 3사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성취게임즈의 자회사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금 1천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영업을 두고 수년간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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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위메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21일 위메이드 3사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9천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14.80% 상승 출발한 후 상한가로 직행해 마감까지 동일한 가격을 고수했다.
위메이드맥스 역시 장 내내 29.96% 상승한 1만930원으로 상한가를 유지하다 마감했다.
위메이드는 11.77% 오른 3만7천500원에 장을 끝냈다.
장중에는 22.95% 치솟은 4만1천2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성취게임즈의 자회사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에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금 1천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초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5년간 매년 1천억원씩 총 5천억원이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영업을 두고 수년간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계약 미이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실제 계약금이 오갔다는 소식에 위메이드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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