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올해 최고의 드라마” 려운·최현욱·설인아, 청춘의 끝판왕 보여줄까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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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씨가 '2023년 최고의 드라마가 될거다'라고 말했어요."
손정현 PD는 "멀찍이 서서 봐도 흐뭇하고 웃음 지으면서, 어떨 때는 눈물도 흘리면서, 혼자 있을 땐 오열할 수도 있는, 유쾌하고 경쾌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2023년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최현욱이 이야기했다. 얼굴에 특수 간판을 까셨는지 메이킹 영상에서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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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최현욱씨가 ‘2023년 최고의 드라마가 될거다’라고 말했어요.”
손정현 PD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 소년 은결(려운 분)이 수상한 악기점을 통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하고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시카고 타자기’,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 ‘경성스캔들’ 진수완 작가가 집필하고 ‘멘탈코치 제갈길’,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키스 먼저 할까요?’ ‘사랑에 미치다’를 연출한 손정현 PD가 의기투합했다.
손정현 PD는 “멀찍이 서서 봐도 흐뭇하고 웃음 지으면서, 어떨 때는 눈물도 흘리면서, 혼자 있을 땐 오열할 수도 있는, 유쾌하고 경쾌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2023년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최현욱이 이야기했다. 얼굴에 특수 간판을 까셨는지 메이킹 영상에서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년도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최현욱은 유쾌한 레트로 보이 이찬을 연기한다. 최현욱은 “대본을 보고 걱정이 들 정도로 대본이 좋았다. 과분할 정도로 대본이 재밌었다. 촬영장에서 마음껏 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녀 나이 불문하고 학창시절에 처음 접해보는 감정은 크게 기억에 남는다. ‘처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순수함과 청춘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순수한 경험을 했을 때 나오는 반응을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청춘의 끝판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극중 만인의 뮤즈, 강북 일대에 소문난 얼짱 예고생으로 불리는 세경을 연기한 설인아는 “평범한 시크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 것 외에는 관심이 없어 묻어나오는 시크함이 있다. 첼로, 개인 스케줄, 과외 말고는 큰 관심이 없다”고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 속에는 외강내유가 있어서 관심이 있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런 부분이 매력적이다. 평범한 첫사랑의 아이콘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비밀스러운 모범생 은결을 연기한 려운은 “대본을 봤을때 청량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을 다 읽고 촬영 중 수어를 배우면서 그 의미들을 알아봤다. 수어로 ‘박수’가 반짝인다는 손동작과 똑같다. 박수를 거꾸로 하면 수박이다. 이런 것들을 듣고 굉장히 소름 돋았다.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려운과 최현욱의 실제 나이는 또래이지만 극중에서는 부자 호흡을 선보인다. 려운은 “최현욱과 또래다 보니까 통하는 것도 많고 소통도 쉬워서 재밌게 촬영했다. 같이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였는데 이번에 배운 게 많다”라며 웃었다.
최현욱은 “이찬이는 18세로 잘 살다가 갑자기 누가 아빠라고 부르니까 당황하지 않았겠나. 나도 려운 형이랑 촬영하면서 현장에서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드라마 관전 포인트에 대해 려운은 “음악, 가족,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기에 다른 매력을 느끼실 것이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현 PD는 “청춘을 지난 사람들에겐 추억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겐 공감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25일 처음 방송을 시작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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