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금으로 써” 법원에서 돈벼락 맞은 유아인

이민지 2023. 9.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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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돈벼락을 맞았다.

유아인은 9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유아인이 심문을 마친 후 수갑을 찬 채로 대기 장소로 이동하던 중 한 시민이 "영치금으로 써라"라며 돈다발을 뿌려 현장은 잠시 소란스러워졌다.

별안간 돈벼락을 맞은 유아인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침착한 표정으로 호송차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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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유아인이 돈벼락을 맞았다.

유아인은 9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유아인이 심문을 마친 후 수갑을 찬 채로 대기 장소로 이동하던 중 한 시민이 "영치금으로 써라"라며 돈다발을 뿌려 현장은 잠시 소란스러워졌다. 시민이 뿌린 돈은 여러장의 만원짜리와 천원짜리 지폐였다.

별안간 돈벼락을 맞은 유아인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침착한 표정으로 호송차에 올라탔다.

유아인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그동안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 오늘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졸피뎀, 케타민,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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