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동남아 4개국 현지 여학생 대상 디지털·리더십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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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동남아 4개국 현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디지털 및 리더십 역량강화 현지교육'을 5주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숙명여대 교수 5명은 현지에서 협력 대학 5곳(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라오스 국립대학교, 베트남 퀴논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여성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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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2016년부터 9개국 18개 대학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현지에서 실시됐다.
숙명여대 교수 5명은 현지에서 협력 대학 5곳(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라오스 국립대학교, 베트남 퀴논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여성 창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파이썬·코딩 등 4차산업 역량에 맞춘 디지털 실무 학습과 스타트업 기획 시뮬레이션과 여성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리더십 교육이 핵심이다.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숙명여대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심화 워크숍 프로그램 참가자로 초청할 예정이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이번 현지교육은 300명 이상의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더 큰 비전과 경험을 부여했을 것”이라며 “유니트윈 사업을 통해 아세안의 파트너 대학에 혁신적인 교육을 촉구하는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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