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 샴페인 '골든블랑'…세계 3위 '일본 시장' 진출

한지명 기자 2023. 9. 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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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샴페인 골든블랑'을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2021년 7월 국내 시장에 소개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샴페인, 크레망 및 프렌치 스파클링 총 3개 카테고리로 출시됐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디한 샴페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콘텐츠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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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크레망 및 프렌치 스파클링 등
골든블랑 일본 출시 기념식 현장.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투웰브가든스에서 일본 수입사 시라하라 쇼테츠 글로벌 얼라이언스 대표(가운데)와 윤다훈 인터리커 부회장(우측), 차훈 대표(좌측)가 골든블랑 일본 출시를 축하하고 있다.(인터리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샴페인 골든블랑'을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2021년 7월 국내 시장에 소개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샴페인, 크레망 및 프렌치 스파클링 총 3개 카테고리로 출시됐다.

지난 달에는 최고가 한정판 제품인 '삼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식스스타'를 동시에 선보이며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최고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골드 메탈 페인팅' 기법을 통해 화려한 패키지로 유명하다.

국내 출시 3개월만에 1만3000병이 판매됐고, 1년 6개월만에 10만병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국내 초고속 성장을 발판으로 일본에서도 그 동안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공식 출시를 알렸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연간 1380만병을 수입하여 3위 수입국으로 꼽힌다. 1위는 미국으로 연간 3410만병을 수입하고 있으며, 2위 영국은 2990만병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수입사 시라하라 쇼테츠 글로벌 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샴페인을 즐기는 일본 소비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의 화려함이 샴페인을 음용하는 축하, 기념 자리에서 능동적 에너지를 샘솟게 해 주고, 일반 샴페인보다 2배 이상 긴 장기 숙성이 안겨주는 다양한 풍미와 섬세한 버블이 아주 매력적이다"고 부연했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디한 샴페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콘텐츠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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