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정라항 '흉물 호텔' 철거 자리에 대규모 리조트 사업 본격화

구정민 2023. 9.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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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삼척해변 사이 해안도로에 10년 째 흉물로 있는 호텔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고급 호텔 등 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시에나 그룹 관계자들을 만나 '천만 관광 삼척 시대'를 열기 위해 고급 리조트 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대표 관광명소인 새천년 해안도로에 흉물로 서 있는 펠리스 호텔을 철거하고 삼척 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숙제인 고급형 관광 숙박시설을 유치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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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을 대표하는 항구인 정라항 주변 언덕 마을인 ‘나릿골’이 최근 체험관광을 결합한 감성마을로 탈바꿈했다.

삼척항~삼척해변 사이 해안도로에 10년 째 흉물로 있는 호텔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고급 호텔 등 리조트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삼척시와 더 시에나그룹은 21일 시청에서 박상수 시장과 신동휴 더시에나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라유원지 개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시에나그룹은 삼척시 정하동 펠리스호텔 부지 등 5만2500여㎡ 부지에 172실 규모의 고급 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춘 ‘더 시에나 삼척’을 조성한다. 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모두 8100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3층~지상 1층은 주차장과 음식점, 마트 등 커뮤니티 시설이, 지상 2층~19층 고급 호텔 및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오션트레일과 수영장, 레포츠 등 관광레저 시설 및 기반을 구축하고 경관·휴먼·체류를 결합한 대규모 유원지 형태로 개발된다.

제주도에서 골프장과 숙박시설을 운영중인 더 시에나그룹은 지난해 8월 관광사업(관광숙박업) 지위를 승계한데 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조만간 해당 호텔을 철거하고 신규사업 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중으로 건축허가 및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삼척시는 정라동 옛 세광엠텍 폐공장 부지를 중심으로 동해안을 대표하는 근대문화 예술의 허브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민간투자 협약을 통해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연결하는 도심권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최근 제주도에서 시에나 그룹 관계자들을 만나 ‘천만 관광 삼척 시대’를 열기 위해 고급 리조트 등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대표 관광명소인 새천년 해안도로에 흉물로 서 있는 펠리스 호텔을 철거하고 삼척 관광 활성화의 가장 큰 숙제인 고급형 관광 숙박시설을 유치한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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