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코스 찾은 김주형 "올림픽은 내 마음속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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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은 내 마음속의 목표다."
김주형(22)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지를 엿보였다.
개막을 준비하는 김주형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은 확실히 내 마음속 목표"라며 "물론 이번 주에 좋은 성적도 내고 싶지만, 코스에 익숙해져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김주형의 파리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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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2)이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지를 엿보였다.
2주 연속 유럽 DP월드 투어에 참가하는 김주형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리는 카주 오픈 드 프랑스(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개막을 준비하는 김주형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은 확실히 내 마음속 목표”라며 “물론 이번 주에 좋은 성적도 내고 싶지만, 코스에 익숙해져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르 골프 나쇼날은 2018년 라이더컵을 개최 장소였고 내년 파리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코스다.
김주형은 21일 기준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김주형의 파리 올림픽 출전이 유력하다.
김주형은“내년에 이곳에서 열리는 올림픽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분명히 훌륭한 경기이며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때 어떤 느낌일지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된다”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김주형은 벌써 2승을 거두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올해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20위를 기록하며 2회 연속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휴식 시간을 가져온 김주형은 지난주 영국에서 열린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20위에 올랐고, 이번 주 프랑스로 이동해 2주 연속 유럽 원정 중이다.
김주형은 “기분 좋은 마음으로 프랑스에 왔다”며 “물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는 얘기를 들었다. 현재의 코스 상태는 약간 부드러운 상태지만, 그렇더라도 분명히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코스인 것 같다. 그래서 더 흥미로울 것 같다”고 개막을 기다렸다.
김주형은 21일 오후 3시 20분부터 라이언 폭스(호주), 귀도 밀리오치(이탈리아)와 함께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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