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장만옥, 얼마 만이야...CF 찍고 '복귀' 박차 [룩@차이나]

안수현 2023. 9. 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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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계를 대표했던 배우 장만옥이 은퇴 후 오랜만에 광고를 찍고 스크린에 복귀했다.

1980~19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장만옥(58)은 은퇴 후 지난해 11월 잠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단 5개의 영상만을 공개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장만옥과 광고를 찍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영상이 게재된 이후, 팬들은 장만옥을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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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영화계를 대표했던 배우 장만옥이 은퇴 후 오랜만에 광고를 찍고 스크린에 복귀했다.

1980~19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장만옥(58)은 은퇴 후 지난해 11월 잠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단 5개의 영상만을 공개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후 한 화장품 브랜드에서 장만옥과 광고를 찍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지난 21일, 스킨케어 브랜드 'Olay HK'는 공식 온라인 채널에 장만옥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장만옥은 한 카페에서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이후 장만옥은 편지 내용을 고혹적인 목소리로 직접 읽었다.

영상 속 장만옥은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핸드볼을 하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잔디밭에 눕거나 뒹굴기도 하며 톱스타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인간적인 매력을 뽐냈다. 한 미술관에 방문해 찬찬히 작품을 감상하며 고급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는 등 다양한 모습을 총 3분 37초 가량 보여줬다. 

눈길을 끈 것은 변치 않은 장만옥의 미모. 환갑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만옥은 20대 못지않은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자랑했다. 특히, 일상복은 물론 운동복을 입은 그녀는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길게 뻗은 팔다리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이 게재된 이후, 팬들은 장만옥을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또한, 예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감탄했다. 한 네티즌은 "실제로 장만옥이라는 여신을 광고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은퇴 후 그녀의 상업 활동에 감명했다.

한편 장만옥은 영화 '화양연화', '첨밀밀', '아비정전' 등에 출연한 홍콩 영화를 대표하는 스타다. 그녀는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2013년에 배우 활동에 대해 은퇴를 시사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장만옥은 프랑스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와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장만옥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독인 건축가 올레 스히렌과 교제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Olay HK' 온라인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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