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네이버와 ‘AI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채민석 기자 2023. 9.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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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입주민의 건강과 삶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모델로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주거공간은 물리적 공간 본연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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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네이버와 'AI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위해 업무협약 체결 /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박구용 기술연구원장,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상무,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AI 건강관리 플랫폼 ▲입주민 특화 헬스케어 솔루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개발 중인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입주민의 유전자 검사와 건강검진 결과, 실생활 데이터 및 실내환경 상태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등을 제안하는 주거형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도입할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식단·운동·멘탈·수면 등을 관리하는 ‘웰니스(Wellness) 솔루션’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해 긴급 대응하는 ‘메디컬(Medical) 솔루션’ ▲온도나 습도, 공기, 물, 빛 등을 제어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헬스리빙(Health Living) 솔루션’ 등이다.

또한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적용 중인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에 AI 전화 돌봄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AI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이 적용된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입주민의 건강과 삶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주거모델로서 주거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현대건설의 주거공간은 물리적 공간 본연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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