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X차인표, 잠실 뜬다…LG트윈스 시구 진행 [공식]

사진=LG트윈스 제공

사진=LG트윈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문상훈, 차인표가 시구자로 나선다.

서울 LG트윈스는 9월 22일 NC 다이노스, 24일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22일에는 배우 겸 코미디언 문상훈이 시구에 나선다. 문상훈은 '빠더너스' 채널을 통해 ‘문쌤’, ‘문상 기자’ 등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D.P. 시즌 2‘에서 김루리 역할로 열연을 펼쳤다.

문상훈은 “지난번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어서 기회가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솟아날 구멍이 생겼다. 다시 한 번 이 기회가 찾아와서 행복하다. LG트윈스가 좋은 기세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상훈은 지난 8월 30일 승리 기원 시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LG트윈스와 ‘빠더너스’는 콘텐츠와 상품 등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이날 경기 전에는 LG트윈스 투수 김진성 선수의 통산 600경기 출전 기념 KBO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진성은 지난 9월 6일 kt전에서 통산 600경기에 출전하며 기록을 달성했다.

24일은 배우 차인표가 시구를 진행한다. 차인표는 MBC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로 ‘차인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각종 공익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세자녀의 아버지로서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녹색 아버지회’의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차인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야구장이자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의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팬분들께서도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 쓰레기는 아웃! 탄소도 아웃! LG트윈스 우승은 스트라이크! LG트윈스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팬들에게 전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 관람객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즈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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