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이름 '핫빛'(Heartbeat)

전지혜 2023. 9. 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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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창단을 목표로 준비 중인 장애인오케스트라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을 공모했으며, 총 94명이 응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

교육청은 "전국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가 하나의 화음을 만드는 감동의 과정과 연주를 기대한다"며 명칭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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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창단을 목표로 준비 중인 장애인오케스트라 이름을 '핫빛'(Heartbeat)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 공모 결과 발표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한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오케스트라 명칭을 공모했으며, 총 94명이 응모한 명칭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을 의미한다.

교육청은 "전국 공공분야에서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가 하나의 화음을 만드는 감동의 과정과 연주를 기대한다"며 명칭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는 앞 으로 단원 채용 등을 준비하고, 창단 후 기획 공연과 학생·교직원·도민 대상 장애 이해 교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대 교육대학, 한컴글로컬연구소 개소

(제주=연합뉴스) 제주대학교는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에듀테크 전문기업 한컴지니케이와 제주지역 글로컬 발전과 다문화, 인공지능(AI) 한국어, 미래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대-한컴지니케어 한컴글로컬연구소 개소식 [제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제주대 교육대학에서 열린 제주대-한컴글로컬연구소 개소식에는 공동연구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문화 교육·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걸음 나아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와 교류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산·학·관과 다양하게 협업하며 제주도 맞춤형 다문화 정책과 같이 지역 특성을 살린 연구를 진행한다. 다문화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AI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연구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희필 제주대 부총장은 "제주도는 글로컬 다문화 미래 연구에 최적화된 곳으로,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연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헌 한컴지니케이 대표는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세운 글로컬연구소를 통해 다문화 인구를 위한 지역 정책 연구와 유익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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