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강, 솔하임컵 앞두고 골프클럽 분실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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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언제나 이렇듯 극적이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단체대항전 솔하임컵을 앞두고 자신의 골프클럽을 분실했다가 뒤늦게 찾았다.
대니엘 강은 솔하임컵이 열리는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국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환승했다.
솔하임컵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정든 골프클럽을 되찾은 대니엘 강은 "이것이 인생이고 골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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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언제나 이렇듯 극적이다."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단체대항전 솔하임컵을 앞두고 자신의 골프클럽을 분실했다가 뒤늦게 찾았다.
대니엘 강은 솔하임컵이 열리는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하기 위해 미국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환승했다. 18일 스페인에 도착한 후 대니엘 강은 자신의 골프백이 수화물로 나오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SNS에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 미국팀 단장인 스테이시 루이스도 주요 선수인 대니엘 강의 클럽 찾기에 나섰다.
대니엘 강은 운송 중 파손의 위험이 있는 퍼터는 별도 가방에 따로 챙겨 분실을 피했다. 하지만 나머지 클럽을 분실하자 스페인 현지에서 급히 골프클럽을 구해 연습에 나섰다. 그러는 사이 대니엘 강의 용품 후원사인 타이틀리스트는 급히 스페인으로 대체 골프세트를 보냈다.
새로운 클럽으로 연습을 하던 대니엘 강은 뒤늦게 자신의 골프백을 받았다. 솔하임컵 개막을 불과 이틀 앞두고 정든 골프클럽을 되찾은 대니엘 강은 "이것이 인생이고 골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로 유럽에서 공항 이용 중 골프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브리티시오픈) 직후에도 주인을 잃거나 배송이 지연돼 에딘버러 공항에 쌓인 골프백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중에도 김효주와 이미향이 골프백을 분실한 적이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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