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 마다솜, 여자 골프 세계랭킹 31계단 도약해 101위로

권혁준 기자 2023. 9.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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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이룬 마다솜(24·삼천리)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도약을 일궜다.

마다솜은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4점으로 지난주 132위에서 31계단이 오른 101위에 올랐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쉬어간 가운데 상위권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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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뤄닝 1위 유지, 고진영 4위
마다솜(24·삼천리). /뉴스1 DB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이룬 마다솜(24·삼천리)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도약을 일궜다.

마다솜은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4점으로 지난주 132위에서 31계단이 오른 101위에 올랐다.

마다솜은 지난 17일 KLPGA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소이(21·노랑통닭)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헀다.

올해 한국여자오픈과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마다솜은 세 번째 도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풀었다.

세계랭킹에서도 단숨에 31계단을 뛰어오르며 10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쉬어간 가운데 상위권 랭킹은 변화가 없었다.

1주 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인뤄닝(중국)이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릴리아 부, 넬리 코다(이상 미국)가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고진영(28·솔레어)은 4위를 유지했으며 김효주(28·롯데)는 6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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