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엿가락처럼...2만 대 팔린 이 모델 "즉시 사용 중지"

제주방송 신동원 2023. 9.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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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약 2만 대 정도가 판매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에 대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알톤스포츠에서 생산한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 라인 모델에서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즉시 사용 중지 및 무상 수리(리콜)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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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알톤 니모 FD 전기자전거' 소비자 안전주의보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파손 우려"...자발적 리콜 중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이 약 2만 대 정도가 판매된 접이식 전기자전거 4개 모델에 대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알톤스포츠에서 생산한 니모(NIMO) FD 전기자전거 라인 모델에서 프레임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즉시 사용 중지 및 무상 수리(리콜)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알톤스포츠가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생산한 접이식 전기자건거 4개 모델 △니모 FD △니모 FD PLUS 1 △니모 FD PLUS 2 △니모 FD 에디션으로, 현재까지 2만 214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당 모델들은 프레임 접이부 용접 불량으로 인한 파손 가능성이 확인돼 사업자가 지난 2월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의 자발적 리콜 개시 이후에도 월 2~3건의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것입니다.

아울러 리콜을 받지 않은 중고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사에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알톤스포츠(031-859-0100)로 연락하거나 제품 구매처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해 프레임을 교체하면 됩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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