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VR과 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 첫 VR 콘서트 메가박스 코엑스 단독 개최

SM과 손잡고 첫 VR 콘서트 진행
9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티켓 오픈

이미지제공=어메이즈VR

글로벌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콘서트의 선두주자인 어메이즈VR(AmazeVR)은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스튜디오 리얼라이브(구 스튜디오 광야)와 손을 잡고 에스파의 VR 콘서트를 10월 25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링팝:더 퍼스트 브이알 콘서트 에스파’(LYNK-POP:THE 1st VR CONCERT aespa)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존의 VR 영상과 달리 팬들이 직접 아티스트를 눈앞에서 보듯이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VR 콘서트에는 10월초에 새롭게 출시되는 메타의 신형 VR 헤드셋 사용을 논의 중이다.

어메이즈VR은 지난 해 미국의 주요 15개 도시에서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의 ‘엔터 더 핫티버스(Enter The Hottiverse)’ 극장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며, 이번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는 SM과의 사상 첫 VR 콘서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팬들을 한자리에 모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와 어메이즈VR의 에스파 VR 콘서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음악 컨퍼런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이때 선보인 혁신적인 VR 콘서트는 많은 참석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극장 상영은 기존의 VR 헤드셋 사용자들을 넘어 모든 에스파 팬들이 맞춤형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한다. 극장에서 ‘링팝 :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를 경험할 관람객들은 스페셜 패키지와 스탠다드 패키지 두 가지 상품 구성을 통해 콘서트 한정 굿즈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구성은 VR콘서트 한정판 포토카드, 콘서트 티켓, 콘서트 입장 팔찌, VR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메이즈VR의 이승준 공동 대표는 “케이팝은 보다 더 혁신적인 방법으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어메이즈VR이 그러한 흐름에 맞춰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에스파의 첫 VR 콘서트를 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모든 에스파 팬들이 VR 헤드셋을 소유한 것은 아니기에 메가박스와 협업을 통해서 VR 헤드셋 구매 없이도 VR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사람들이 ‘링팝 :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 관람을 통해 잊지 못할 몰입감 있고 인터렉티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에스파가 직접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팬들을 새로운 세계와 경험을 위한 여정으로 안내하는 것과 같다”며 “가상의 공간을 오간다는 의미인 에스파와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 홍정인 대표는 “최근 영화관은 관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메가박스는 이러한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어메이즈VR과 협업한 에스파의 첫 VR 콘서트는 메가박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트로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극장 경험이 더 많은 팬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어메이즈VR과 GS리테일은 디지털 및 오프라인 광고를 통한 공동 마케팅과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링팝: 더 퍼스트 브이알콘서트 에스파’ 티켓은 한국시간 기준 9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그리고 우리동네GS(App)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콘서트 정보와 예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