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차 잠실우성아파트, 최고 49층 2680세대 대단지로 재건축

전준우 기자 2023. 9.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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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준공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가 최고 49층 높이 268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299.93% 이하, 최고층수 49층,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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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접근 가능한 공공보행통로 조성
잠실우성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1981년 준공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가 최고 49층 높이 268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잠실동 101-1번지 일대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잠실우성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남측에 위치해 탄천과 인접해 있다. 준공 43년차로 29개동 1842세대 규모의 중층(15층) 노후 아파트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용적률 299.93% 이하, 최고층수 49층, 총 2680세대(공공주택 342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공동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정비계획에서는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을 신설·정비하고 단지 내 탄천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이와 연계한 통경축을 계획했다. 향후 정비 예정인 탄천으로의 보행편의와 개방감을 충분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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