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트럴파크' 용도지역 자연녹지지역으로…"이용에는 변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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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일대 경의선숲길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의선숲길 근린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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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일대 경의선숲길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의선숲길 근린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의선숲길은 경의선이 지하화되면서 남게된 상부 철도 유휴부지를 서울시가 2016년 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는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된 지역이다. 국토계획법상 용도지역이 공원현황에 걸맞지 않는 주거지역(제1종·2종·3종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으로 혼재돼 있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이러한 현황과 달리 결정되어 있는 용도지역을 공원현황과 국토계획법상의 용도지역 구분에 부합하게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하고, 공원조성 사업 당시 일부 누락되거나 오기된 도시계획시설(공원) 면적을 정정하는 내용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로 시민들이 경의선숲길에서 쉬고 걷는 이용에는 변화가 없다. 국토계획법상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용도지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오는 10월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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