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다가와 뽀뽀... 분당 버스정류장 30대女 '추행'

양휘모 기자 2023. 9.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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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느닷없이 뽀뽀를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분당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15분부터 같은 날 오후 6시8분까지 분당구 화랑공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추행을 한 혐의다.

A씨는 다짜고짜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피해자들(남성2명, 여성1명)에게 다가가 뽀뽀를 했고 이를 항의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이탈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는데 뽀뽀를 시도하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3차례 접수됐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들을 발로 차고 할퀴고 꼬집는 등 저항을 하기도 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치호 기자 clgh10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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