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자율주행 고도화 수혜주-이베스트

고종민 2023. 9. 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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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율 주행 고도화 수혜주로 퓨런티어를 꼽는다고 21일 밝혔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고도화로 핵심 부품들의 수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카메라는 거리 인식, 충돌방지, 피아식별 등 외부인식 기능 외 운전자 모니터링 등 탑재량이 증가되며 2020년~2029년 연평균 성장률(CAGR) 30~50%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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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율 주행 고도화 수혜주로 퓨런티어를 꼽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율주행 고도화 시대의 수혜 기업으로 퓨런티어를 꼽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퓨런티어]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고도화로 핵심 부품들의 수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카메라는 거리 인식, 충돌방지, 피아식별 등 외부인식 기능 외 운전자 모니터링 등 탑재량이 증가되며 2020년~2029년 연평균 성장률(CAGR) 30~50%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간 레이다(Radar)는 기능에 따라 10~26%, 라이다(LiDAR)는 고해상도 제품이 85%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기차 침투율이 급격하게 높아진 현 시점부터는 업계의 전기차 부문향 투자가 대규모로 집행되기 보다는 점진적인 생산능력(Capa.) 확대와 지지부진했던 자율주행기술 상용화(B2C) 속도를 높이는 전략으로 선회할 것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은 기본적으로 인지, 분석(의사결정), 운전(제어) 단계로 구분되며 최근 신뢰성 관련 데이터 센싱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중인 GM크루즈도 제한적인 센싱 성능으로 인해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했다.

자율주행기술이 상용화(B2C)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ADAS Level→Autonomous Level 2+로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센서의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센서의 성능이 고도화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퓨런티어는 카메라뿐만 아니라 라이다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 조립·보정·검사 장비와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자율주행기술 상용화(B2C)는 이제 겨우 Level 2+에 발을 내딛고 있으며 업계의 시행착오는 퓨런티어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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