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2개 부문 수상

마스터 케이·피어나다, 각각 최우수상·우수상

(비상교육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비상교육은 '마스터 케이'(master k)와 '피어나다'(pionada)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관 '제8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사업 비즈니스모델과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산업 기여도와 독창성, 사업성, 사업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진행된다.

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을 수상한 한국어 교육 통합 플랫폼 '마스터 케이'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과 교육 기관을 연결하고 한국어 보급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글로벌 한국어 교원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맞춤형 교육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비대면 성장 코칭 서비스 '피어나다'는 코칭 전 과정에 AI 기반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에듀테크 모델을 선보이며 사업성과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노중일 비상교육 GEO 코어그룹 대표는 "마스터 K는 한국어가 글로벌 언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부터 베트남 등 해외 공교육 현장에서 한국어 교육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과목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