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세계랭킹 10위로 밀려…고진영 4위, 김효주 6위 지켜 [LPGA]

하유선 기자 2023. 9. 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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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을 앞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주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세계랭킹 톱10에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고진영(28)은 세계 4위, 김효주는 세계 6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4월까지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통산 125주간 세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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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리디아 고, 고진영,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을 앞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주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세계랭킹 톱10에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지난주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꿰찼던 인뤄닝(중국)이 21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년 37주차 세계랭킹에서 2주 연속 일인자 자리를 유지했다.



 



인뤄닝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세 번째 우승은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11일 끝난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위를 발판 삼아 세계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부터 8위 찰리 헐(잉글랜드)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28)은 세계 4위, 김효주는 세계 6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10위로 한 계단 내려가면서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세계 9위가 됐다.



올해 4월까지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통산 125주간 세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LPGA 투어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전인지(29)는 일주일 전과 같은 세계 25위에 자리했고, 최혜진(25)은 한 계단 상승한 세계 30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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