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47%-니콜라 10%, 美전기차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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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1.47%, 루시드는 0.91%, 리비안은 1.50% 각각 하락했다.
니콜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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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자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모두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22%, S&P500은 0.94%, 나스닥은 1.53% 각각 하락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1%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는 1.47%, 루시드는 0.91%, 리비안은 1.50% 각각 하락했다. 특히 니콜라는 10% 폭락했다.
니콜라가 폭락한 것은 경쟁업체인 중국의 니오가 10억 달러(1조327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니오는 자금 압박을 받자 전환사채 발행으로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니오의 이 같은 조치로 니콜라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을 것이란 우려가 급부상하며 이날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0% 폭락한 1.3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콜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주가도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는 1.47% 하락한 262.59 달러를, 리비안은 1.50% 하락한 22.40 달러를, 루시드는 0.91% 하락한 5.45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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