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에듀테크 박람회…'AI 교과서' 체험장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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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에듀테크(EdTech, 교육정보기술) 제품을 알리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박람회)'가 21일 개막한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학습자 개인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산업을 말한다.
교육부는 '이노베이션관'에서 에듀테크 진흥 방안과 AI 디지털교과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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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230개 기업 참여…역대 최대 규모"
교육부 "박람회, 아시아 최대 규모로 육성"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우리나라 에듀테크(EdTech, 교육정보기술) 제품을 알리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박람회)'가 21일 개막한다. 2025년 학교에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에듀테크, 교육혁신을 이끌다'를 주제로 '제18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학습자 개인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산업을 말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에듀테크 진흥 방안'을 발표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다. 정부는 국내 에듀테크 제품을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본 행사를 에듀테크 분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15개국 230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해와 견줘 20% 가량 늘었다. 행사가 열린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기업 192개사, 해외 기업 38개사가 참여한다.
기업 전시구역에는 '디엑스이(DXE, Digital Transformation of Education) 전시관'이 마련된다. 2025년부터 초·중·고에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보다 혁신적인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한데 모은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없던 '디엑스이(DXE) 학술회의'도 진행한다. 에듀테크 제품을 활용해 수업을 했던 교사의 경험을 나누는 토론회, 교사와 기업이 함께 에듀테크 제품을 개발했던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확장현실·가상 융합 세계(AR·VR), 코딩·로봇교구, 콘텐츠·저작도구 등을 위한 전시관도 별도로 마련된다.
교육부와 산업부도 정책 홍보관을 각각 운영한다.
교육부는 '이노베이션관'에서 에듀테크 진흥 방안과 AI 디지털교과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책적으로 육성한 선도 교사인 '터치 교사단'이 하는 에듀테크 수업 시연회도 볼 수 있다.
산업부는 '미래형 R&D 체험관'에서 메타버스 학교 플랫폼, 케이팝(K-POP) 댄스 자세 평가, 유·아동 증강현실 학습 플랫폼 등 기업이 개발한 우수 제품을 시연한다.
박람회는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현장 개막식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해외 교육당국 고위 당국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교사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함께 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디지털 교육 및 에듀테크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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