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빈살만 "이란이 핵 있으면 우리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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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외교 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매일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빈살만 왕세자의 인터뷰가 미국이 사우디와 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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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외교 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매일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빈살만 왕세자는 이어 "우리에게 팔레스타인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하며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빈살만 왕세자의 인터뷰가 미국이 사우디와 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와중에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자 이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사우디-이스라엘 간 수교를 중재해 왔다. 사우디가 1948년 건국한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며, 양국은 현재 미수교 상태에 머물러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스라엘과의 외교 정상화를 하는 대신 사우디가 민간 핵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미국이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이에 미국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이 사우디와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참고한 방위조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는 등, 사우디와 더 밀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빈살만 왕세자는 사우디의 라이벌인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란이 핵폭탄을 개발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질문에 빈살만 왕세자는 "만약 그들이 핵폭탄을 얻는다면 우리도 핵폭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과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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