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고 분양받는다 ‘뉴:홈’ 선택형 첫선

신수지 기자 2023. 9. 21. 03: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닝]

무주택자·청년·서민에게 시세보다 싼값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주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뉴:홈 3295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순차적으로 낸다고 20일 밝혔다. 뉴:홈은 공급 방식에 따라 ‘나눔형’과 ‘선택형’, ‘일반형’으로 나누어진다.

시세의 70% 이하로 분양하는 나눔형은 이번에 하남교산(452가구), 안산장상(440가구), 서울마곡10-2(260가구) 등 총 1152가구가 공급된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공급자인 LH나 SH에 시세대로 되팔고, 차익의 70%를 가져간다.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에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은 이번에 처음 나온다. 구리갈매역세권(285가구), 군포 대야미(346가구), 남양주진접2(287가구)가 대상이다. 시세 80% 수준에 분양되는 일반형은 구리갈매역세권(230가구), 인천계양(614가구), 남양주진접2(381가구) 등 1225가구다.

정부는 2027년까지 뉴:홈 5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지가 좋아 상반기 1·2차 사전청약 때는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