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항저우 참사’…인도에 2-3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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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인도에 무릎을 꿇었다.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27위 한국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臨平)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73위)에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재역패했다.
프로 선수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인도에 패한 건 2012년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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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27위 한국은 20일 중국 항저우 린핑(臨平)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C조 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73위)에 2-3(27-25, 27-29, 22-25, 25-20, 15-17)으로 재역패했다.
군 복무 중인 나경복(29)이 31점, 전광인(32)과 허수봉(25·이상 현대캐피탈)이 각 22점을 올렸지만 승리를 따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정지석(28·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프로 선수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한국이 인도에 패한 건 2012년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대회 남자배구는 A~F 6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조별 1, 2위가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C조에는 한국과 인도 그리고 캄보디아 세 나라가 속해 있다.
인도는 캄보디아에 3-0(25-14, 25-13, 25-19) 승리를 거둔 뒤 이날도 승리하면서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도 21일 열리는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캄보디아를 물리치면 조 2위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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