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따라와야지" 상철 미국行 제안에…영숙 "살림하는 女 만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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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과 영숙(가명)이 거주지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에서는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영숙은 "그럼 미국으로 출퇴근해도 되겠네"라며 "상철님은 어차피 갈 사람이다. 근데 제가 상철님을 선택해야 하냐. 돌아왔다가 또다시 갈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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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과 영숙(가명)이 거주지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에서는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철은 영숙에게 "서로 살고 있는 거주지 문제가 좀 걸리냐"며 "요즘 가깝다"고 어필했다.
그러나 영숙은 "그럼 미국으로 출퇴근해도 되겠네"라며 "상철님은 어차피 갈 사람이다. 근데 제가 상철님을 선택해야 하냐. 돌아왔다가 또다시 갈 거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에 상철은 "같이 (미국으로) 가면 된다"고 했으나, 영숙은 "그건 상철님 생각이다. 나는 못 간다. 나는 안 갈 거다. 상철님 라이프는 거기 있고, 내 라이프는 여기 있다. 간다는 건 한 사람의 희생이 있는 것"이라고 탐탁지 않아 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영호(가명)와 영자(가명)도 "이기적이다"라고 영숙의 편을 들었다. 그러자 상철은 "(여자가) 남자 따라와야지"라고 가부장적인 발언을 해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당황하게 했다.
영자가 "조선시대인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상철은 "교민 사회가 약간 조선시대 같다"고 자신의 가부장적인 면모를 인정했다.
하지만 영숙은 "난 한국에서 무조건 결판을 봐야 한다. 내가 미국 가면 아무것도 안 된다"며 "나 그냥 살림하는 여자 만들지 마요"라고 강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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