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에 완패 후 감독 경질’ 튀르키예, 새 감독으로 伊 레전드 몬텔라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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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A매치에서 일본 대표팀에 2-4로 완패한 후 감독을 경질한 튀르키예 대표팀이 새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빈센초 몬텔라 감독은 3년 계약으로 새 튀르키예 대표팀의 감독이 된다. 합의는 화요일에 맺었고 곧 완료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튀르키예에 앞서 독일 축구 대표팀도 일본에 1-4로 패한 한지 플릭 감독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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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9월 A매치에서 일본 대표팀에 2-4로 완패한 후 감독을 경질한 튀르키예 대표팀이 새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빈센초 몬텔라 감독은 3년 계약으로 새 튀르키예 대표팀의 감독이 된다. 합의는 화요일에 맺었고 곧 완료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대표팀은 최근 슈테판 쿤츠 감독을 경질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9월 A매치였다. 9월 A매치 기간에 튀르키예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2-4로 완패했다. 튀르키예에 앞서 독일 축구 대표팀도 일본에 1-4로 패한 한지 플릭 감독을 해임했다.
유로 2024 예선을 치르고 있는 튀르키예는 현재 크로아티아와 함께 조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국가는 현재 나란히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튀르키예는 감독을 해고하는 초강수를 뒀다.
후임으로는 몬텔라 감독과 함께 요하임 뢰브, 파티흐 테림, 세르겐 얄친 등이 거론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뢰브였다. 뢰브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을 맡아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감독이었다.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튀르키예는 몬텔라 감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몬텔라 감독은 현역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그는 현역 시절 삼프도리아, AS 로마 등에서 활약했다. 몬텔라 감독은 세리에 A에서 288경기 141골을 기록했다.
2009년 7월 현역에서 은퇴한 몬텔라 감독은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가 지도자 경력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피오렌티나 시절이었다. 피오렌티나에서 3년 동안 그는 매 시즌 세리에 A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이후 행보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 피오렌티나를 떠난 후 삼프도리아, AC 밀란, 세비야 FC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지만 모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감독을 맡았다. 지난 시즌 튀르키예 수페르 리그 4위에 오르며 재기에 성공한 몬텔라가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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