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장도연 환영→신정환 간접 언급…"하차 매끄럽지 않아" [라스]

박서연 기자 2023. 9. 20. 23: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새 MC로 합류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 배우 임원희, 정석용,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앞으로 이 자리에서 매주 시청자 여러분 볼 생각해 어제 밤잠 살짝 설쳤어 난"이라고 오프닝 멘트를 했다.

이후 김국진이 왕관과 띠를 전해주며 장도연을 환영했다.

장도연은 "'라스'가 최장수 토크쇼 예능으로 2007년에 시작했더라. 아주 놀라운 운명을 말씀드리겠다"며 "저도 방송을 2007년에 시작했다. 그래서 데뷔 동기로서 모나지 않게 잘 스며들어서 열심히 잘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시즌제가 판치는 예능계에서 이런 거 하나 있으면 괜찮다"라며 "요즘 오래 가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정규직"이라며 경례를 했다.

김구라는 "이 자리가 사실은 예전에는 관두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는데 영미는 굉장히 축하할 만한 사항이다"라고 출산으로 하차한 전 MC 안영미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좋은 일로 떠나게 되고 아쉬움 없이 축하드리겠다"고 첨언했다.

장도연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라디오스타' MC였던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파문으로 하차한 바 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