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폭우에 고립된 야영객·주민 구조 잇따라

허진실 기자 2023. 9. 20. 2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유원지와 다리 밑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1분께 서구 괴곡동 상보안 유원지 다리 밑에서 야영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어 오후 10시3분께 서구 가장교 밑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또 다른 주민 1명도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14분 만에 고립에서 벗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9시21분께 대전 서구 괴곡동 상보안 유원지 다리 밑에서 야영객 2명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유원지와 다리 밑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21분께 서구 괴곡동 상보안 유원지 다리 밑에서 야영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야영 도중 갑자기 불어난 물로 빠져나오지 못했던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로프 등으로 1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어 오후 10시3분께 서구 가장교 밑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또 다른 주민 1명도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14분 만에 고립에서 벗어났다.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전 152.7㎜를 비롯해 청양 147㎜, 보령 157.3㎜, 부여 154.3㎜, 공주 132㎜, 계룡 120㎜, 논산 105.5㎜, 예산 96㎜, 금산 87.7㎜ 아산 73㎜, 서산 70.6㎜, 태안 66.5㎜, 당진 65.5㎜, 천안 61.4㎜ 등이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