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하이브와 함께 해요"…2025년 완전체로 재가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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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한다.
하이브는 20일 빅히트 뮤직이 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BTS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BTS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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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복무 후 원팀 활동 이어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한다. 이로써 멤버들은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한 팀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됐다.
두 번째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에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 진과 제이홉을 비롯해 22일 병역의무를 시작하는 슈가 등 멤버 일부는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하이브와 멤버들은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원하고 있다.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BTS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BTS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히트 뮤직은 BTS와 팬덤 아미(ARMY)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2017년 11월 BTS와 함께 시작한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통해서다.
올해 데뷔 10주년인 BTS는 K팝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힙합 아이돌’ 콘셉트로 가요계에 등장한 이들은 2018년 K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새 역사를 써 왔다.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UN 연설과 러브 유어셀프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단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활동 2막(챕터2)에 돌입했다. 개인 활동을 통해 발매한 앨범 및 음원들 역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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