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쌀쌀한 아침…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 예보도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9.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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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목요일인 21일 전국 곳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수도권, 중부 지역 아침 기온은 2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다소 쌀쌀하겠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남부 30∼80㎜, 서울·인천·경기 북부 10∼60㎜, 서해5도 5∼20㎜에 이르겠다.

내일 아침까지는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강원 영서 남부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10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중·북부는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은 30∼100㎜를 기록하겠다. 충남 남부서해안의 경우 12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전북은 30∼10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는 30∼100㎜, 제주도는 30∼100㎜로 예보됐다. 해안가와 산지 등에서는 120~1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된 상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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