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호우 피해…주택 침수, 토사 낙석 잇따라

윤희정 2023. 9. 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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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호우특보가 내려진 울진을 비롯해 경북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울진 후포면의 주택 뒤 밭둑 토사가 유출돼 주민 1명이 대피했고, 오후 4시 반쯤에는 울진 평해읍 주택이 배수 불량으로 침수됐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주택침수나 토사낙석, 나무쓰러짐 등 울진에서 7건, 청도와 영주, 영양 각 1건 등 모두 10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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