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대전 피해 신고 잇따라…"나무 연달아 쓰러져"

최다인 기자 2023. 9. 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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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장시간 쏟아진 폭우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집계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2건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1.5㎜ 비가 내리는 등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전의 예상 강수량은 30-100㎜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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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거리가 폭우로 물에 잠기고 있다. 사진=대전일보 DB

대전에 장시간 쏟아진 폭우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2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집계된 비 피해 신고는 총 12건이다.

나무 쓰러짐 사고는 5건이며, 침수우려지역 안전 조치와 배수지원이 각각 2건 등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는 가로수가 쓰러진 곳의 인근 도로변에서도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1.5㎜ 비가 내리는 등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다음날인 21일도 세찬 가을비가 예고됐다.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의 예상 강수량은 30-10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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