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호우특보…“밤사이 매우 강한 비”
송국회 2023. 9. 20. 21:47
[KBS 청주] [앵커]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한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국회 기자, 비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북에는 늦은 오후부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현재 보은, 옥천에 호우 경보가,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와 옥천에는 100mm 이상이, 진천에 90mm, 음성에는 60mm 이상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에 따라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와 오창과학단지 지하차도, 내수읍 묵방지하차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지하차도가 현재 진입이 통제됐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30~100mm 더 내리겠고,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하천변이나 저지대, 지하차도 등에서는 침수나 고립 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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