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본진 항저우 입성…"응원해 주세요"

권종오 기자 2023. 9. 20.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습니다.

최윤 단장을 비롯해 테니스, 사격 등 100여 명으로 이뤄진 선수단 본진은 입국장에 들어서며 항저우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12살로 우리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스케이트보드 대표 문강호도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결전지인 이곳 항저우에 입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일(21일) 오전 공식 입촌식에 참석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최윤 단장을 비롯해 테니스, 사격 등 100여 명으로 이뤄진 선수단 본진은 입국장에 들어서며 항저우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최윤/대한민국 선수단장 : 우리는 (금메달) 50개 이상 따려고 열심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남다른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는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선수들을 넘고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이루겠다고 다짐했고,

[권순우/테니스 국가대표 : (중국)우이빙 선수가 항저우 도시에서 태어났더라고요. 그래서 텃세가 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올해 12살로 우리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스케이트보드 대표 문강호도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강호/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12세 : 스케이트보드 종목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릴 수 있으면 좋겠고 이제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결전지인 이곳 항저우에 입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일(21일) 오전 공식 입촌식에 참석합니다.

오는 일요일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유력한 근대 5종 대표팀은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김선우가 2위, 김세희가 3위를 차지해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공진구, 영상편집 : 남 일)

권종오 기자 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