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본진 항저우 입성…"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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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습니다.
최윤 단장을 비롯해 테니스, 사격 등 100여 명으로 이뤄진 선수단 본진은 입국장에 들어서며 항저우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올해 12살로 우리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스케이트보드 대표 문강호도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결전지인 이곳 항저우에 입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일(21일) 오전 공식 입촌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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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했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최윤 단장을 비롯해 테니스, 사격 등 100여 명으로 이뤄진 선수단 본진은 입국장에 들어서며 항저우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최윤/대한민국 선수단장 : 우리는 (금메달) 50개 이상 따려고 열심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남다른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는 강력한 경쟁자인 중국선수들을 넘고 단식과 복식, 2관왕을 이루겠다고 다짐했고,
[권순우/테니스 국가대표 : (중국)우이빙 선수가 항저우 도시에서 태어났더라고요. 그래서 텃세가 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올해 12살로 우리 선수단에서 두 번째로 어린 스케이트보드 대표 문강호도 당찬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강호/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12세 : 스케이트보드 종목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릴 수 있으면 좋겠고 이제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결전지인 이곳 항저우에 입성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내일(21일) 오전 공식 입촌식에 참석합니다.
오는 일요일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유력한 근대 5종 대표팀은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여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김선우가 2위, 김세희가 3위를 차지해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공진구, 영상편집 : 남 일)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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