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임금·퇴직금 체불’ 위니아전자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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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허용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현철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위니아전자 직원 412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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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허용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현철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위니아전자 직원 412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대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근로자들이 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한 것으로 파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에게 “피해자들께 죄송하다”며 “실질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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