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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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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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칠석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우수인력 실습 및 채용, 산업체 및 대학 정보교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를 위한 정보제공 및 훈련 등이다.
또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각 기관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지원을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인적·물적 자원을 교환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는 모빌리티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근로자의 취업지원과 교육을 지원한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및 재직자들 직무향상 지원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의 실습 및 채용 지원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선 외국인 근로자까지 포함해 일학습병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은 2024학년도에 모빌리티계열을 신설해 운영한다"며 "이번 협약이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 스마트모빌리티 전문교육과 우수한 기업으로의 취업·진학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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