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재계약→전속계약서 공개 "202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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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위상을 드높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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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소속사 하이브·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의 이사회 결의를 이날 단행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기반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과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일부 멤버의 병역 이행 상황을 고려해 개별, 순차적으로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은 새로운 전속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병역 의무를 마친 상태가 된다.
멤버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슈가는 오는 22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계획이다.
멤버 RM도 팀의 재계약 체결을 기뻐하며 직접 '대중문화예술인 전속계약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bts.bighitofficial #ARMY 2025"라는 문구를 덧붙여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 가수로는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단독 무대를 펼쳤고, 2023년까지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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